갑자기 걷는양이 많아지다 보니 발과 발목에 무리가 가서 아팠다. 아침에 파스를 붙여 봤지만, 그대로여서 나는 2코스 중간에 민박집으로 돌아왔다. 할 일도 없고, 시간도 아깝고 해서, 자전거나 오토바이를 타고, 좀 돌아다녀 볼 생각이었다. 오토바이는 얼마 타지도 않을꺼면서, 하루치 빌린다는게 돈이 너무 아까웠다. 그래서 자전거를 빌려탔다. 원래는 8000원이지만, 5시간 정도 탈꺼라고 하니, 5000원으로 해줬다.






2코스를 돌다 만난 말. 돌아다녔던 길 거리에 말 한두마리씩 있었다. 보여주기용 이어서 그런지 깔끔하게 잘생겼다. 목장에서 본 양민말들과는 차원이 다르다.











나는 2코스 여기까지 돌았다. 밑에서 부턴 해안도로 따라 가면서 찍은 사진이다.

















무인카페 진모삼


  해안도로를 달리면서, 좋았던 것은 찬바람이 불었던 것과 계속해서 보이는 시원한 풍경이었다. 내가 달렸던 곳은 도로의 높낮이도 거의 일정해 편하게 오고 갈수 있었다. 결국 2코스를 다 돌진 못했지만, 해안도로를 달린것으로 충분하고, 오히려 더 좋은거 같다.
  
  지금 썬크림도 제대로 안바르고, 햇빛에 노출된 상태로 움직여서, 팔과 얼굴이 달아 올라 짜증도 좀 나지만, 이번 여행 나름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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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북극여우 2010/07/03 16:01 Address Modify/Delete Reply

    고맙네여 털어줘서 ㅋ 근데 난 진짜 배트맨